파주 운정신도시 아파트 공동체 ‘드림커뮤니티’의 두 번째 에세이가 출간됐다.
첫 번째 에세이 <아파트에서 다정한 이웃을 만나기까지>는 아파트에서 이웃을 만나고, 함께했던 즐겁고 따뜻한 순간들을 기록했다.
두 번째 에세이 <아파트 공동체의 힘, 또 다른 이름의 시작>의 주제는 ‘성장과 변화’다.
단순히 독서모임에 참여했던 주민들이 동대표가 되고, 도서관장이 되고, 공동체를 이끄는 대표가 되었다.
때론 갈등도 있고, 지치기도 했지만, 그런 순간을 함께 이겨내며 우리 안에 있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.
이번 에세이는 각자 활동하며 느꼈던 감정, 어려움, 극복의 순간을 솔직하게 담았다.
파주시 운정2동 산내마을 7단지 주민들이 에세이를 쓴 주인공이다.
이유 임민아, 헬렌 박은화, 메이플 우은미, 뜨개쌤 이지연, 호랑 이서희
다섯 명은 아파트에서 만나 이웃이 되고, 아파트 공동체 구성원이 되었다.
2023년 경기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마을학교, 마을축제, 공동체 출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.
2024년 파주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마을방송국, 마을학교, 마을축제, 공동체 출판 등으로 주민들을 만나왔다.